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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장맛비, 영동지방 최고 100m 이상 많은 비.."가뭄 해갈에 큰 도움"

오늘 전국 날씨, 영동지방 최고 100mm 내려 해갈에 도움 될듯

날씨' 장마전선 한반도 뒤덮으며 주말에 비내려.."가뭄 근심 조금은 덜 것" 

강원지역 최고 86.5mm '비'..'42년만 최악 가뭄' 해갈에 도움될까? 

2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늘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최고 100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밤사이 흑산도와 대전에 비가 내리며 시간 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다.

아침부터 오늘 낮까진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앞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30~80mm의 비가 예상되며 특히 가뭄이 심각한 남해안과 영동에는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 강수량이 평년 36%에 불과했던 영동 지역은 단숨에 60%선을 넘어 가뭄 걱정을 덜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영동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도 최고 80mm로 많겠고, 수도권과 영서는 5~30mm 가량으로 내릴 예정이다.

이번 비로 전국의 가뭄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장마전선은 일요일쯤 잠시 주춤해지고 제주도 남쪽 바다까지 내려갔다가 다음주 초반에 다시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TV조선 뉴스 @TVChosunNews

이번 장마로 제주도 산간과 남해안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반면 중부 지방에는 비의 양이 적어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http://t.co/o9PpfOkd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