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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화재, 16일만에 또 사고.. 강풍·유독가스에 진화 여려움

남동공단 화재, 16일 만에 또다시 "진화 어려워 진땀"... 2주 만에 또, 인천 남동공단 화재…"혹한 날씨가 진화 방해"...  인천 남동공단 화재, 16일 만에 또? 이번엔 금속 가공공장 진압 중.

ㅂㄱㅎ @khpark15

어떻게 이렇게 매일매일..."@yonhaptweet: 인천 남동공단 금속 가공공장서 불…5명 부상http://t.co/Q2v2iOFLLb”

인천 남동공단에서 지난 1일 이후 16일 만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금속 가공공장에서 17일 오전 9시 20분쯤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옆 인쇄공장으로 옮겨 붙어 경찰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화재 현장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불로 A(55)씨 등 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소방차 30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남동공단은 지난 1일에도 화재를 겪은 바 있다.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불길은 2시간여 만에 진압됐으며 빠른 대피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남동공단 화재, 또 발생하다니", 

"남동공단 화재, 날이 건조해서인지 화재가 잦다", 

"남동공단 화재, 플라스틱 공장에 이어서 금속공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