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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효과 대출금리 영향 수혜주 주택담보대출 적용시점 가계부채 의미 환율 디딤돌 대출 효과 보려면 기준금리 인하하면 주가상승&
기준금리 인하한지 1주일째… 시장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
진웅섭 금감원장 "금리 인하, 은행들도 동참해야"
기준금리 인하로 보험료는 느는데 환급금은 하락
기준금리 인하, '저신용자'엔 '쥐꼬리' 혜택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75%로 하향 조정한 뒤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금융권>
시중은행들은 정기예금은 물론, 정기 적금 상품까지 금리를 연 1%대로 속속 낮추고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저축이 미덕이 아니다"라며 "연 2%대인 물가 상승률과 15.4%인 이자 소득세를 고려하면 예∙적금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가계저축률은 이미 지난해 3.4%로 세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에 수익성이 떨어진 금융상품은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아 고객이 줄어들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에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ELS(주가연계증권), ELT(주가연계신탁), ELF(주가연계펀드), ELB(파생결합사채) 등 주가연동형 상품이다.
특히 ELS는 국내나 해외의 주가지수,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이 계약조건을 벗어나지 않으면 수익을 얻는 안정적인 구조라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한 달간의 ELS발행액은 6조 6천 500억 원을 뛰어 넘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 급증했다.
보험상품은 이미 지난해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공시이율이 3% 초반대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환급금을 지급할 시점의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보험료가 비싸진다. 장기 가입하는 생명보험은 특히 영향을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리 연동형 보험상품은 이율이 낮아지면 고객에게 돌아가는 환급금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부동산>
전세시장은 금리 인하로 인해 매수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금리 인하 발표 전에도 매수세로 전환한 세입자들이 많지만 최근 가격이 1~2천만 원까지 뛰면서 매수세가 주춤한 상태였다.
하지만 아직 앞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를 보류하는 등 시장의 동향을 관망하는 분위기라 실 거래량은 크게 늘지 않은 상황이다.
주택 청약은 금리 인하로 인해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 청약 제도는 요건이 완화된 뒤 1순위 자격자가 종전 700만 명에서 1천만 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사람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이자 부담을 낮춰줘 시장 진입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 등 '상대적인 고수익' 상품으로 눈을 돌리게 한다.
<가계부채>
가계부채는 금리 인하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은행 대출을 통해 늘어난 가계 빛은 이미 39조 원에 달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2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해 가계 빛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자 부담이 줄어든 만큼 쉽사리 대출 유혹에 빠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국내 금리도 올라갈 수밖에 없다. 불어난 가계부채의 규모 문제가 원리금 상환의 문제로 전이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대출 억제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서울과 경인지방에만 적용되는 DTI규제를 다른 지방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DTI(Debt To Income)란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예를 들어, 연간 소득(수입)이 7천만 원이고 DTI가 60% 라면 총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천2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대출을 규제하는 것이다.
그 외에 개인의 연체기록, 자산 및 고용상태 정보 추가해 대출을 제한하는 방향이 고려되고 있다.
워크홀릭 @CEOJeonghoonLee
기준금리 인하는 이자 안 줄테니 은행에 돈 넣지 말고 써라. 사업하는 사람이 이자 부담도 없는데 과감하게 투자하고 차입해서라도 경영하라. 는 무언의 버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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