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곽정은 전남편 이혼이유 성형전사진 허지웅 부인 김지은 기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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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뜨겁게 사랑했다"

곽정은, '마녀사냥' 하차소감 "돌아보면 즐거웠고 뿌듯했다" 

곽정은 하차소감 "마녀사냥 1년8개월, 울기도 많이 했지만" 

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보석 같은 기회였다"

곽정은이 JTBC ‘마녀사냥’ 하차 소감을 전했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고 글과 함께 대기실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 이제 또 다른 곳에서 생각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죠.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요”라고 전했다.

또한 “1년 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제가 없는 ‘마녀사냥’도 여전히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마녀사냥’ 2부 코너인 ‘그린 라이트를 꺼줘’는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 이에 2부 코너에 출연했던 홍석천, 곽정은, 한혜진 등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늘연 @skykite10

RT) 마녀사냥 꾸준히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곽정은씨는 칼럼니스트답게 차분하고 조리있게 얘기해서 재밌었습니다:)